미운사람

미운사람

건아들 0 244
건아들
그토록 사랑했던
당신의 모습
이밤도 못잊어서
몸부림 치고
지금은 어느 하늘
어느곳에서
내곁을 떠나버린
미운사람
가로등 부여 잡고
울고 말았어
입술을 깨물면서
잊으려해도
살며시 미소짓는
미운 사랑아
지금은 어느 하늘
어느곳에서 내곁을
떠나버린 미운사랑
가로등 부여 잡고
울고 말았어
이제는 행복빌어
두눈을 감아도
살며시 떠오르는
미운 사랑아
미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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