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흔한말

사랑그흔한말

박효신 0 313
박효신
내겐 이런일 없을거라
믿고 살았었죠
너무 어리석게도
하루종일 난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게 됐죠
그렇게 된거죠
나를 놓을순 없을거라
그댈 믿었었죠
정말 바보처럼 난
날이 갈수록
자꾸 그대 모습 떠올라
내눈에 하늘을 담겠죠
우어어 우우
그 누구도
그대일 순 없다고
붙잡는 나
너무 어색하겠죠
정말 그 흔한 사랑한단
말조차 해주지 못한
나를 그냥
마음껏 욕해요
그댈 잡지는 않을꺼라
그댄 믿었겠죠
정말 그랬었나요
날이갈수록
자꾸 그대 모습 떠올라
내눈에 하늘을 담겠죠
우어우 어어
그 누구도
그대일 순 없다고
붙잡는 나
너무 어색하겠죠
정말 그 흔한 사랑한단
말조차 해주지 못한
나를 그냥
마음껏 욕해요
그렇게 힘들었나요
정말 미안했어요
이미 난 그대 없이는
걸을수도 없죠
워 어 워 어어어
정말 잘 할수 있다고
말을 해도
너무 늦은 거겠죠
이제 그 흔한 사랑한단
말조차 할 수 없겠죠
나를 위해
잡은 끈 놓아요
나를 위해
잡은 끈 놓아요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