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원

애원

장유정 0 235
장유정
오늘도 당신 생각에
눈물만 흘렸어요
돌아와 달라고
기도했어요
예전처럼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웃으며
다가올 것만 같아
당신의 마음의 상처
이해하지 못한 건
내 잘못만은 아니었어요
사랑하는 당신의
모습이 안타까워
괜한 투정 한번
해본 것 뿐이예요
돌아와 달라고
이렇게 애원하지만
당신은 내 마음을
알기나 하나요
술에 취해서라도
당신 내 생각이 나면
잠시 내곁에 쉬어가세요
돌아온다는 그 약속
모두 거짓이 아니길
나는 당신 믿어요
난 기다릴게요
돌아와 달라고
이렇게 애원하지만
당신은 내 마음을
알기나 하나요
술에 취해서라도
당신 내 생각이 나면
잠시 내곁에 쉬어가세요
돌아온다는 그 약속
모두 거짓이 아니길
나는 당신 믿어요
난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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