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뜰앞에서

나홀로뜰앞에서

김완선 0 309
김완선
그리우면
나 홀로 뜰 앞에 나와
거닐었었네
아름답게 피어난
꽃을 바라보며
옛일을 생각하네
보고프면
나 홀로 까만 밤하늘
쳐다보았네
둥글게 떠오른
하얀 달을 보며
그대를 그려보네
흰눈이 펑펑
내리던 날 말없이
슬픈 발자욱 남기고
떠나갔네
생각나면
나 홀로 찻집에 나와
차를 마셨네
쓸쓸하게 풍기는
향기 맡으며
지난일 생각하네
그대 다시 올수 없나
보고파 불러보네
그대 돌아 올수 없나
뜰 앞을 서성이네
흰눈이 펑펑
내리던 날 말없이
슬픈 발자욱 남기고
떠나갔네
생각나면
나 홀로 찻집에 나와
차를 마셨네
쓸쓸하게 풍기는
향기 맡으며
지난일 생각하네
그대 다시 올수 없나
보고파 불러보네
그대 돌아 올수 없나
뜰 앞을 서성이네
그대 다시 올수 없나
보고파 불러보네
그대 돌아 올수 없나
뜰 앞을 서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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