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철
그대 혹시 기억하나요
우리 정말 어렸을 때죠
짓궂게 그대 마음
아프게 했죠
맘에 없는 말들로
상처만 준 나죠
그 땐 정말 알지 못했죠
내가 버린게
어떤 사랑인지
이젠 제발
그런 일 부디 없기를
나 아껴주고 지켜줄께요
그대 하나만을 난
기다린거죠
조금은 멀리 돌아왔지만
더 기다릴께요
늘 바라볼께요
이런 날
받아줄 수 있나요
내게 준 사랑
모두 갚아줄 수 있게
다신 못 볼줄만 알았던
그대 지금
내 곁에 있네요
더 이상 아무 걱정도
하지 말아요
이제는 더 많이
웃게 해줄께요
내겐 얼마나 소중한지
아직 내 맘
알 수는 없겠죠
그대 아니라면
몰랐을 행복이죠
나 안아주고
사랑할께요
그대 하나만을 난
기다린거죠
조금은 멀리
돌아 왔지만
더 기다릴께요
늘 바라볼께요
이런 날
받아줄 수 있나요
내게 준 사랑
모두 갚아줄수 있게
나 후회만큼
더 사랑할께 My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