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속으로

기억속으로

홍경민 0 223
홍경민
세월지난 흐린 어느 날
그대를 마주쳤네
마주 앉아 어색하게
찾잔만 바라볼 뿐
힘없는 너의 미소는
내 가슴을 울리고
슬픈 음악은 우리를
그때 그 기억속으로
방황하던 내게
힘을 주던 네 모습
소중했던 너는
이제 먼 곳으로
아득히 먼 너의 음성
내 귓가에 맴돌고
슬픈 음악은 우리를
그때 그 기억속으로
방황하던 내게
힘을 주던 네 모습
소중했던 너는
이제 먼 곳으로
어둠이 찾아온
이 거리 가로등 아래
지나간 일들은
내게 필요치 않아
방황하던 내게
힘을 주던 네 모습
소중했던 너는
이제 먼 곳으로
방황하던 내게
힘을 주던 네 모습
소중했던 너는
이제 먼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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