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갈매기

부산갈매기

문성재 0 237
문성재
지금은 그 어디서
내 생각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쁜
그 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파도 치는 부두 가에
지나간 일들이
가슴에 남았는데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
지금은 그 어디서
내 모습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쁜
그 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그리움이 물결치면
오늘도 못 잊어
내 이름 부르는데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벌써 나를 잊었나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벌써 나를 잊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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