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또다시

그때또다시

임창정 0 233
임창정
니가 없는데도
해는 뜨고 또지고
창넘어 세상은
하나 변한게없어
삼켯었던 내슬픔이
갑자기 터져왔어
내가 살고싶던 삶이란
이게 아닌걸
아마도 운명이
나를 잘 몰랐기에
우리의 인연을
엇갈리게 했나봐
이세상에서 나에게
허락되지 않은건
함께있고싶은
사람과 함께있는것
하지만 난 사랑했잖아
살아있었던거야
네곁에서
함께했던날 동안
그걸로 됐어
나를 완전히
태울수있었던
축복을 내게 줬으니
참아볼께 잊어도볼께
널 위해서라면
허나 그래도 안돼면
기다릴께 그때 또다시
온몸에 품어도
바람은 흘러가고
밤새워 지켜도
꽃은 시들겠지만
하늘아래 니가있어
오늘도 난 눈부셔
널 향한 마음엔
시작만 있는 이유로
하지만 난 사랑했잖아
살아 있었던거야
네곁에서
함께했던날동안
그걸로 됐어
나를 완전히
태울수있었던
축복을 내게 줬으니
참아볼께 잊어도볼께
널 위해서라면
허나 그래도 안돼면
기다릴께 그때 또다시
나를 떠나도
그걸로 됐어
나를 완전히
태울수있었던
축복을 내게 줬으니
참아볼께 잊어도볼께
널 위해서라면
허나 그래도 안돼면
기다릴께 그때 또다시
후후후후 후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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