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그림자

플라워 0 304
플라워
늦은 밤
매일같이 걷던 그 길에
지쳐 있는 모습의
아무 말 없던 내 그림자
그 동안
잊고 지낸 나의 모습이
작은 그림자 되어
함께 걸었지 그 길 위로
외롭기만 했던
나의 방황들
되돌릴 수도 없는
시간에
날 외면하고
나를 버리던
바보 같던 지난날들에
지친 모습도 이젠
너를 따라
그저 걷기만 하면 되니
잃어버린
나를 찾아줄 수 있게
언제나 내 앞에
작은 거울로 남아
오직 이 세상 하나뿐인
날 찾아서
외롭기만 했던
나의 방황들
되돌릴 수도 없는
시간에
날 외면하고
나를 버리던
바보 같던 지난날들에
지친 모습도 이젠
너를 따라
그저 걷기만 하면 되니
잃어버린
나를 찾아줄 수 있게
언제나 내 앞에
작은 거울로 남아
오직
이 세상 하나뿐인
그렇게 날
따라와주면 돼
잃어버린
너를 찾아줄 수 있게
언제나 내 앞에
작은 거울로 남아
오직 이 세상 하나뿐인
날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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