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고그립고그립다

그립고그립고그립다

케이윌 0 353
케이윌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서
어깨도 못 펴고
또 하루를 보냈어
눈물이 그냥 왈칵
쏟아질 것 같아서
미친 척 웃었어
그래 나는 바보야
너 한 사람만 보는 바보
떠나는 널
잡지도 못해
그래 놓고
잊지도 못해
널 사랑한다
널 사랑한다
나에겐
하나뿐인 사람이여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네 추억
세어 보다 잠들어
혹시나 꿈에선
너를 볼 수 있을까
네 물건 하나도 나
버릴 수가 없잖아
다 너만 같아서
내 심장은 바보야
너 한 사람만 사는 바보
죽을 것처럼
아파도 좋아
이러다가
죽어도 좋아
널 사랑한다
널 사랑한다
나에겐
하나뿐인 사람이여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날 다 줬으니까
나 후횐 없지만
더 해 줄 수 없어
가슴 치고만 있잖아
널 사랑한다
널 사랑한다
더 이상
네가 곁에 없다는 게
아프고 아프고 아프다
아프고 아프고 아파도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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