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우리

기쁜우리

임창정 0 232
임창정
있잖아
니 맘 한켠에 행복한
마냥 즐겁기 만한
나를 봐봐
지난 어젤 생각해도
이미 정해졌었던거라
우린 믿어
널 따라
다니면서 그렸던
좋은 꿈들
이젠 꿈이 아니길 빌어
걷기만 해도
고됐던 시간
이젠 너에 손을 잡고
저 끝없는 길을
뛴다니 기뻐
넌 어때 누구와도
어색 했었기에
늘 혼자라 믿었다고
늘 곁에 두고
이제야 너에
눈물을 웃으면서
닦아 줄수 있는
지금을 우리
영원히 간직해
니가 날 택한 것이
지금도 믿어지지 않아
매일 같이 너의 안부를
물을수 있다는게 기뻐
따뜻하게 대답해 줄
니가 날 기다린다는게
기뻐 고마워
그 긴 세월에
대한 선물이
니가 되어줘서 기뻐
포기하고 싶었었지만
너와 더 큰 미래를
생각했기 때문에
또 하나
기쁜 우리가 함께한
지난 천년에
마지막의 Christmas
짧았지만 난 그토록
아름다운 밤을
보지 못했어
매일 널 따라 다니면서
그렸던 좋은 꿈들
이젠 꿈이 아니길 빌어
걷기만 해도
고됐던 시간
이젠 너에 손을 잡고
저 끝없는 길을
뛴다니 기뻐
넌 어때 누구와도
어색했었기에
늘 혼자라 믿었다고
늘 곁에 두고
이제야 너에 눈물을
웃으면서 닦아
줄 수 있는
지금을 우리 영원히
저 끝없는 길을
뛴다니 기뻐
넌 어때 누구와도
어색했었기에
늘 혼자라 믿었다고
늘 곁에 두고
이제야 너에 눈물을
웃으면서 닦아
줄 수 있는
지금을 우리
영원히 간직해
워워워 아아아 워워워
혼자가 아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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