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에서푸른시월까지

오월에서푸른시월까지

손현숙 0 241
손현숙
따스한 햇살이
나를 부르듯
오월이 왔네
친구는 이야기하네
내 어깨에 손을 얹고
자유를 모르는 자
참된 사랑을 모른다네
그대가 뛰어가는
젊은 거리에 내가 있고
그대가 쓰러지면
내가 다시 뛰어가리
눈부시게 오월에서
푸른 시월의 하늘까지
서로 사랑하며
눈물 닦아주며
자유를 모르는 자
참된 사랑을 모른다네
그대가 뛰어가는
젊은 거리에 내가 있고
그대가 쓰러지면
내가 다시 뛰어가리
눈부시게 오월에서
푸른 시월의 하늘까지
서로 사랑하며
눈물 닦아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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