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원곡)

아파트(원곡)

윤수일 0 264
윤수일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 부는
갈대 숲을 지나
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던 너의아파트
그리운 마음에
전화를 하면
아름다운 너의목소리
언제나 내게
언제나 내게
속삭이던 너의목소리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
머물지 못해
떠나 가버린
너를 못 잊어
오늘도 바보처럼
미련 때문에
다시 또 찾아왔지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
머물지 못해
떠나 가버린
너를 못 잊어
오늘도 바보처럼
미련 때문에
다시 또 찾아왔지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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