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

배신

백지영 0 286
백지영
기나긴 밤이면
어김없이 넌 날 찾아와
너무 쉽게 잊으라고만
넌 내게 말했지
네 맘에 또 다른 사랑에
이젠 나도 지쳐가고
눈물짓는 내 모습 뒤로
넌 떠나 버렸지
미안하단 그 말들로
날 버릴 순 없어
마치 내가 아닌 듯
한없이 울어버렸지
너의 눈빛은
나를 속일 순 없어
한순간 오해로
나를 떠나지마
Don't tell me lies
내게 말해줘
너의 진실을
너를 믿고 사랑했던
기억을 단념 하지 마
Don't say goodbye
아직도 내겐
늦지 않았지
다신 미안하단
그 말들로
날 배신하려고
하지는 마
이 거릴 헤매듯
무너져 가는 내 모습엔
혹시나 네가
날 보게 될까
하는 마음뿐
한없이 흐르던
내 눈물마저 그쳐가고
너무 쉽게 날 떠나버린
널 믿을 수 없어
미안하단 그 말들로
날 버릴 순 없어
마치 내가 아닌 듯
한없이 울어버렸지
너의 눈빛은
나를 속일 순 없어
한순간 오해로
나를 떠나지마
Don't tell me lies
거짓이라고 믿고 싶은데
오직 너 하나만 믿던
추억을 버릴 순 없어
Don't say goodbye
더는 사랑할
자신이 없어
제발 잊으라는
그 말들로 날
배신하려고 하지는 마
이렇게 끝내야만
하나요--
깊어진 나를
기억 속에서--
그대의 이별 앞에
잊혀질 날 되돌려줘
그렇게 돌아서지마
내게 말해줘
너의 진실을
너를 믿고 사랑했던
기억을 단념 하지 마
Don't say goodbye
아직도 내겐
늦지 않았지
다신 미안하단
그 말들로 날
배신하려고 하지는 마
거짓이라고
믿고 싶은데
오직 너 하나만 믿던
추억을 버릴 순 없어
Don't say goodbye
더는 사랑할
자신이 없어
제발 잊으라는
그 말들로 날
배신하려고 하지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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