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처럼(진실OST)

거짓말처럼(진실OST)

권연우 0 234
권연우
하얗게 온 세상이
멈춰버렸어
아무런 꿈도 없어
소리도 멀어져
눈부신 이 햇살이
너무 숨막혀
어제와 똑같이 다시
눈떠야 할 아침도
언제나 헤어질때
뒤에 남아서
사라질 모습까지
지켜준 그대 눈을
어떻게 잊어갈지
자신이 없어
무서운 꿈처럼 자꾸만
눈물이 나도
몰래 흘러 내려
캄캄한 내 빈방에
혼자서
잠깬듯 문득 문득
서글퍼
이제 더이상 그대
볼 수 없는 걸
깨워줘
거짓말 같은 이 꿈에서
길 걷다 문득 들린
네 이름
한참을 난 멍하니
서있어
그대 비워놓은
이 자리가 낯설어
지금도 거기서
부를것만 같아
캄캄한 내 빈방에
혼자서
잠깬듯 문득 문득
서글퍼
이제 더이상 그대
볼 수 없는 걸
깨워줘
거짓말 같은 이 꿈에서
길 걷다 문득 들린
네 이름
한참을 난 멍하니
서있어
그대 비워놓은
이 자리가 낯설어
지금도 거기서
부를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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