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몰라

왜몰라

길건 0 307
길건
한 번도 잊지도 못하고
울고 울었어
모든걸 바쳐서
사랑했던 니가 떠나서
이별이 남겨진
가슴이 굳어버려서
또 다른 사랑도
못하고 널 기다려
아픈기억도 큰 상처도
나만 혼자 다 품고서
숨을 쉴 때나 눈뜰 때나
너를 불러보는데
돌아와 제발
내 곁에 다시
눈물에 젖은
나를 안아줘
널 기다리던
작은 내 입술마저
니 입술로
위로해줘
더 늦기 전에
널 잊기 전에
비틀거리는
나를 잡아줘
너의 숨결이
따스한 네 손길이
못 견디게 그리운걸
왜 몰라
슬픔이 남겨진
두 눈이 너를 찾아서
어제도 오늘도
밤새워 헤매는 나
아픈기억도 큰 상처도
떠난 너의 흔적같아
숨을 쉴 때나 눈뜰 때나
자꾸 떠올리는데
돌아와 제발
내 곁에 다시
눈물에 젖은
나를 안아줘
널 기다리던
작은 내 입술마저
니 입술로
위로해줘
더 늦기 전에
널 잊기 전에
비틀거리는
나를 잡아줘
너의 숨결이
따스한 네 손길이
못 견디게 그리운걸
왜 몰라
날 버린 이곳에서만
시간이 멈춘것 같아
지금도 그날처럼 나는
비에 젖어 울고있어
더 늦기 전에
널 잊기 전에
비틀거리는
나를 잡아줘
너의 숨결이
따스한 네 손길이
못 견디게 그리운걸
왜 몰라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