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회상

현미 0 320
현미
끝없이 흐르는 강물
가슴에 흐르는 눈물
까맣게 흘러가버린
무심한 세월 저편에
내 젊은날의 꿈들이
하나 둘 부서져가고
잊혀진 기억 사이로
보고싶은 얼굴 얼굴들
나는 어느새
여기에 왔을까
뒤돌아
갈 수 없는 길
나는 어느새
여기에 왔을까
그리움 가득히 안고
끝없이 흐르는 강물
가슴에 흐르는 눈물
까맣게 흘러가버린
무심한
세월이 미워
나는 어느새
여기에 왔을까
뒤돌아
갈 수 없는 길
나는 어느새
여기에 왔을까
그리움 가득히 안고
끝없이 흐르는 강물
가슴에 흐르는 눈물
까맣게 흘러가버린
무심한 세월이 미워
무심한 세월이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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