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령
그렇게 많이
힘들었나요
곁에있어주는 것조차
싫을 만큼
그런 그대를 보며
행복했었던 나는
그대보다 더
나쁜 사람이죠
하루하루 쌓아온
많은 기억들
이젠 하루하루
버려야만 하겠죠
아무 준비도 없이
그댈 보내는 나는
너무 놀라 울지도
못하네요 uh
잊어야 하는거죠
그래야 하는거죠
그대 생각에
눈물로 잠이 들어도
옅은 꿈속에서조차
그대가 보이지만
지워야 하는거죠
오늘부터
그댈 보내는
아픔까지도
이젠 하루하루
버려야만 하겠죠
아무 준비도 없이
그댈 보내는 나는
너무 놀라 울지도
못하네요 uh
잊어야 하는거죠
그래야 하는거죠
그대 생각에
눈물로 잠이 들어도
옅은 꿈속에서조차
그대가 보이지만
지워야 하는거죠
오늘부터
oh
어떡해요
woo nonono
이렇게 보고 싶을
뿐인데
oh uh
사랑해요
그대가 없는 나는
숨쉬는 일조차
아프고 힘겨운데
woo uh
너무 보고 싶은데
안고 싶은데
잠에서 깨면
한참을 울먹여봐도
깊은 한숨뿐인날들
이렇게 서러워도
잊어야 하는거죠
오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