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하늘로

추억의하늘로

신영신 0 238
신영신

슬픈 나뭇잎처럼
우연히 만나
서로 사랑했다
숲 속 길 걸으며
우린 추억을 노래했다
노을진 카페
창가에 앉아
아련한 행복의
꿈을 꾸었다
달콤한 추억의
카푸치노는
아름다운 사랑의
크레마였다
지금 내 빈 가슴엔
그 추억 그 사랑이
이젠 그대를
황혼의 철새처럼
추억의 하늘로
날려 보낸다
달콤한 추억의
카푸치노는
아름다운 사랑의
크레마였다
지금 내 빈 가슴엔
그 추억 그 사랑이
이젠 그대를
황혼의 철새처럼
추억의 하늘로
날려 보낸다
이젠 그대를
황혼의 철새처럼
추억의 하늘로
날려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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