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Dr.깽)

순정(Dr.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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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난
늘 같은 꿈을 꾸었다
지금 너는 나와
어울리질 않아
초라하고
가진것도 없지만
나는 매일
같은 꿈을 꾸었다
거칠게 자란
내 삶속에
가슴깊이 새긴
사나이의 눈물
저 태양을 향해
달려가지만
널 위해선 내가 있지만
내 뜻대로
가질수는 없잖아
그렇게 넌
저 멀리 떠나가 있잖아
이 험한 세상을
견뎌왔던
그 이유는 네가 있기에
딱 한번만
꿈처럼 살다가게
두려운 나를 꽉 잡아줘
이 세상속에
나는 혼자 서있다
모든 바람
거세게 불어와도
두 주먹에
거친 희망 안고서
오늘도 난 이렇게
혼자 서있다
시간이 지나 세월가도
나의 가슴속에
너를 숨겨둘게
저 태양을 향해
달려가지마
널 위해선 내가 있지만
내 뜻대로
가질수는 없잖아
그렇게 넌 저멀리
떠나가 있잖아
이 험한 세상을
견뎌왔던
그 이유는 네가 있기에
딱 한번만
꿈처럼 살다가게
두려운 나를 꽉잡아줘
난 네옆에
다가갈순 없지만
늘 세상을 원망 했지만
널 위해서
눈 감을수 있다면
그렇게 내품에서
웃어만 준다면
이 험한 세상을
견뎌왔던
그 이유는 너 였었기에
딱 한번만
꿈처럼 살다가게
두려운 나를 꽉 잡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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