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오백년

한오백년

조용필 0 233
조용필
한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우--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백사장 세모래밭에
칠성단을 보고 오--
임생겨 달라고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우--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아--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우--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한많은 이세상
냉정한 세상 아--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살겠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우--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우--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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