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별

못난이별

이재훈 0 230
이재훈
지금 어떤가요
더 할말은 없나요
어색한 시간 지나가면
우린 모르는 사이죠
왜 날 못 보나요
자신이 없는가요
저 문을 열고 나가세요
그럼 맘은 편할테니
참 오랜 추억이
우리를 붙잡네요
참 좋은 기억이
눈물을 만드네요
이 못난 이별을
어느 누가 알아줄까요
어느 누가 위로 할까요
나의 맘에
깊숙한 이 사랑을
이 못난 이별을
아름답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눈물대신 웃으면서
보낼게요
왜 날 못 보나요
자신이 없는가요
태연해 하는 내 모습이
너무 서툴게 보이나요
참 오랜 추억이
우리를 붙잡네요
참 좋은 기억이
눈물을 만드네요
이 못난 이별을
어느 누가 알아줄까요
어느 누가 위로 할까요
나의 맘에
깊숙한 이 사랑을
이 못난 이별을
아름답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눈물대신 웃으면서
보낼게요
그대는 정말
좋은 사람인데
흔들리지 않아야 했는데
차마 말 못하고
떠나는 날 용서해요
이 좋은 사랑을
어느 누가 질투하나요
어느 누가 시기하나요
나의 맘에
깊숙한 이 사랑을
이 좋은 사랑을
안고 이별하는
내 맘을 아나요
눈물대신 웃으면서
내 맘으로만 울면서
자신있는 모습으로
보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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