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

체온

김홍조 0 330
김홍조
오늘은 그 사람
꼭 만나서
따뜻한 차 한잔
나누고 싶다
나만을 믿어주는
그 사람에게
내사랑 전부를
다 주고 싶다
물안개 잠깨우는
아침 바람에
나도 따라 눈을 뜨면
너무 허전해
세상밖에 나혼자
버려진 것처럼
내마음 가는곳 없네
사랑을 알 나이
외로운 내 나이
목마른 내 영혼
그대여 이젠 그품에
그 품에서
내가 살고 싶어요
오늘은 내마음을
다 비우고
진실한 술 한잔을
나누고 싶다
아무도 몰라보는
낯선 곳에서
사람의 체온을
느끼고 싶다
물안개 잠깨우는
아침 바람에
나도 따라 눈을 뜨면
너무 허전해
세상밖에 나혼자
버려진 것 처럼
내마음 가는곳 없네
사랑을 알 나이
외로운 내 나이
목마른 내 영혼
그대여 이젠 그품에
그 품에서
내가 살고 싶어요
내가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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