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

알아

태무 0 385
태무
알아 그 맘 다 알아
내 좁은 사랑
얼마나 숨이 찼을지
미련한 가슴은
그대의 마음이
멀어진 걸 몰랐죠
사랑한다고
자주 얘기 못 하고
바쁘단 핑계로
혼자 버려두고
아픈 말들로
그대 눈물만 주던 내가
어떻게 그댈 가져요
제발 그 사람
제발 나 같은 사람
만나지 않게 해 줘요
받지도 못하고
다 주기만 해서
많이 약할 거예요
사랑한다고
자주 얘기 못 하고
바쁘단 핑계로
혼자 버려두고
아픈 말들로
그대 눈물만 주던 내가
어떻게 그댈 가져요
누군진 몰라도
그녀를 사랑하게 되거든
절대로 잊지 말아요
제발 부탁해요
마음 하나로
사랑하면 안 돼요
표현하길 바라는
여자니까요
웃고 있어도
눈물일지 몰라요
쉽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 울고 있을
바보니까요 워
사랑한다면
이별이 찾아오기 전에
후회 없이 잘해 줘요
사랑할 땐
사랑인 걸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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