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그늘아래서면

가로수그늘아래서면

김연우 0 247
김연우
라일락 꽃
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부신
슬픔 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떠나는듯 그대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하는데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하는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저 별이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하는데
whoa
라일락 꽃
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부신
슬픔 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내가 사랑한
그대는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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