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의밤

부두의밤

백야성 0 315
백야성
가랑-비가
부슬-부-슬
나리는 밤이- 오면
그 누구----가
불고 있-나
구슬픈 피리 소--리
무너진 가슴- 안고
찢어진 그 상-처가
외롭고 괴로--워서
마리-아---나-
마리아----나-
그대를 불러 본-다
내 사랑 마리아---나
바닷-물에
철썩-철-썩
깨지는 부두-에서
애처롭----게
들려오-는
갈매기 울음소--리
불 꺼진 선창-가에
나 홀로 나와- 서서
별빛을 바라--보며
마리-아---나-
마리아----나-
그대를 찾아본-다
못 잊을
마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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