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곡

사모곡

이수미 0 240
이수미

구중궁궐 깊은 곳에
한 맺힌 사연들이
지난밤 비바람에
젖고 또 젖는데
비단 한 삼
옷자락에
피눈물을 뿌리시며
권원능 가는 길에
잠이 드신 어마마마
아아아 아아아
이 가슴 메어지는
사모곡을 부릅니다
구중궁궐 깊은 곳에
한 맺힌 사연들이
지난밤 비바람에
젖고 또 젖는데
비단 한 삼
옷자락에
피눈물을 뿌리시며
권원능 가는 길에
잠이 드신 어마마마
아아아 아아아
이가슴 메어지는
사모곡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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