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그대

먼그대

이세훈 0 235
이세훈
오늘밤은 잠 못 드는
사연있네
내 가슴 파고드는
슬픔있네
그대의 눈빛 하나
잡을까 나 혼자
가슴 죄며 울었네
때로는 찰랑 찰랑 찰랑
기쁨을 주던 그대
그대는 글썽 글썽 글썽
눈물만 주던 사람
지난날 누구였나 그대는
내 마음 닿지 않는
별이였나
도대체 누구였나
그대는 메아리도
닿지 않는 그대여
깊은 밤 잠 못 드는
꽃잎이 바람도 없는밤에
떨어지네
가슴에 사무치는 그리움
눈물로 출렁이는 그대여
때로는 찰랑 찰랑 찰랑
기쁨을 주던 사람
그대는 글썽 글썽 글썽
눈물만 주던 사람
지난날 누구였나 그대는
내 마음 닿지 않는
별이였나
도대체 누구였나 그대는
메아리도 닿지 않는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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