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아직도

조항조 0 232
아직도
조항조

나 이제 당신을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잊은게 아니였어
지운게 아니였어
그렇게 쉬운게
아니였나봐
보고싶은데도
끝내 보지 못하고
그 사람을 그리워하네
그 사람이 생각이 나네
너무나 가슴이
시려오네요
진정 당신은
나를 잊었나요
얘기라도 한번
듣고 싶네요
나 이제 당신을
그리워서 잠 못 이루네
아직도 남아있는
뜨겁던 그 손길을
이렇게 지울수가 없나봐
이른 새벽녘에
잠도 자지 못하고
그 사람을 그리워하네
그 사람이 생각이 나네
너무나 가슴이
시려오네요
진정 당신은
나를 잊었나요
얘기라도 한번
듣고 싶네요
얘기라도 한번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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