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에선가로등

역에선가로등

진송남 0 270
진송남
님 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뜨거운 이 눈물이
마를때 까지
나혼자 아주 멀리
떠날까 말까
지울수 없는
상처 마음의 상처
희미한 가로등은
역에서 운다
별 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이것이 그대에게
행복이라면
외로운 내가슴에
스미는 바람
흐르는 눈물 방울
참지 못하고
희미한 가로등은
역에서 운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