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수가있을까

잊을수가있을까

나훈아 0 367
나훈아
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이 한밤이 새고 나면
떠나 갈 사람
기나긴 세월속에
짧았던 행복
서로가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이별이 서러워서
우는 두 여인
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새벽안개 짙은 길을
울며 갈 사람
지나온 긴 세월에
뜨겁던 사랑
서로가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미련에 흐느끼며
우는 두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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