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수없는여인

잊을수없는여인

이미자 0 260
이미자
떠도는 몸이라서
사랑마저도 내 마음
내 뜻대로 하지 못하고
한없는 괴로움에
가슴 태우며
잊으려 애를 써도
발버둥쳐도
잊을 수 없는 연인
내 마음의 연인
못 씻을 상처 입고
그대를 두고
떠나야 하는 사정
말 못할 사연
한 맺힌 가슴 안고
나는 가지만
이 목숨 지기 전에
다 하기 전에
잊을 수 없는 연인
내 마음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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