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아무렇지 않아요
날 떠나가 줘요
내 안에 조금 헤어질
맘이 살아 있으니
뒷모습을 못 돌려
마음 아파도
괜찮아 떠나
기억 모두 떨치면
자꾸 슬퍼지는 맘은 왜
목 메어지게 하는 거야
왜 자꾸
가슴에 남은 건 미련은
아닐 거라고 말할래
그냥 주저앉아 울다가
마음을 울리는
사랑 글귀가
내 가슴속에 퍼지면
혹시나 돌아올까
두근대는 마음에
노트를 펴고
사랑 글귀를
적어 내려가
사랑 글귀를 읽으면
사랑했던 추억들이
떠올라 좋아
첫사랑 같은 말
변하지 않을 내 사랑
이 사랑 글귀처럼
사랑해
눈이 부시던 날에
매일 너와 만나던 날에
햇살에는 사랑만 새겼지
아름다운 추억
그런 시절
억지로 돌려준다면
방법을 알면
그 얼마나 좋을까
자꾸 슬퍼지는 맘은 왜
목 메어지게 하는 거야
왜 자꾸
가슴에 남은 건 사랑은
아니었잖아 이대로
상처만 남았어
발끝에 머리까지
마음을 울리는
사랑 글귀가
내 가슴속에 퍼지면
혹시나 돌아올까
두근대는 마음에
노트를 펴고
사랑 글귀를
적어 내려가
사랑 글귀를 읽으면
사랑했던 추억들이
떠올라 좋아
첫사랑 같은 말
변하지 않을 내 사랑
이 사랑 글귀처럼
사랑해
나는 눈의 꽃처럼
더 눈이 부시게
그대 반하게
새롭게 태어나서
Heaven heaven 멋지게
나타나 다시 널 가질래
Bye bye
bye bye bye bye
Bye bye bye
bye bye bye bye
이별은 몰라 내 사랑은
영원히 오직 그대만
아름다운 말만
전해 주고파
꼭 그대에게 하고파
짧았던 만남에도
좋은 사랑 돼 줄래
그래서 다시
사랑 글귀를
적어 내려가
사랑 글귀를 전하면
떠나갔던 추억들이
와 줄까 봐서
첫사랑 같은 말
변하지 않을 내 사랑
이 사랑 글귀처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