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아이리스

김수희 0 323
김수희
소리없는 사랑으로
널 지켜보고 싶었어
널 보면은
습관처럼
다시 또 눈물이 난다
마지막 꺼낸 담배를
너에게 건네주면서
이미 준비한
너의 이별에
어떤 대답도
할 수 없었지
못보고 안 들려도
넌 내가 지켜줄게
나를 잊지 말아줘
우리의 긴 눈맞춤도
짧은 그 입맞춤도
모두가 축복인거야
미칠 듯한 그리움에
시린 가슴을 안으며
살아있기에
가슴에 묻어야 하는
나를 안아줄 수 있겠니
마지막 꺼낸 담배를
너에게 건네주면서
이미 준비한
너의 이별에
어떤 대답도
할 수 없었지
못보고 안 들려도
넌 내가 지켜줄게
나를 잊지 말아줘
우리의 긴 눈맞춤도
짧은 그 입맞춤도
모두가 축복인거야
미칠 듯한 그리움에
시린 가슴을 안으며
살아있기에
가슴에 묻어야 하는
나를 안아줄 수 있겠니
미칠 듯한 그리움에
시린 가슴을 안으며
살아있기에
가슴에 묻어야 하는
나를 안아줄 수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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