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라기

꽃바라기

장성아 0 239
꽃바라기
장성아

그 옛날 당신이 내게
그래 왔던 것처럼
나 또한 당신을 위해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뜨락에 갓 피어난
들꽃을 보며
좋아라 기뻐하시던
어머니 당신을 위해
꽃을 든 남자
꽃보다 당신
죄다 불렀소
사랑하오 사랑하오
내 어찌 잊으리까
그립습니다
꽃 바라기
그 옛날 당신이 내게
그래 왔던 것처럼
나 또한 당신을 위해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뜨락에 갓 피어난
들꽃을 보며
좋아라 기뻐하시던
어머니 당신을 위해
꽃을 든 남자
꽃보다 당신
죄다 불렀소
사랑하오 사랑하오
내 어찌 잊으리까
그립습니다
꽃 바라기
그립습니다
꽃 바라기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