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과나

가로등과나

김중신 0 347
김중신
고요한 새벽길을
나홀로 거늘때면
외로운 가로등 불빛이
나를 반기네
정막한 가슴속에
실바람도 차거운데
허전한 마음 달래 면서
비춰 주느나
영원을 굳게 기약한
내님을 생각하면
말없이 바라보네
내사랑 그대여
가로등 불빛처럼
밝혀주는 사랑이면
나그대 사랑도 영원히
행복 하리라
영원을 굳게 기약한
내님을 생각하면
말없이 바라보네
내사랑 그대여
가로등 불빛처럼
밝혀주는 사랑이면
나그대 사랑도 영원히
행복 하리라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