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병

어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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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멈췄네
내 신장이
그리곤 식었네
내 심장이
끝없이 뛸 것 같았던
맘이
날 이리 데려왔어
시간이
왜인지 겁이나
무척이나
왜 두려워져만 가나
사랑도 도전도
분쟁도 내 꿈도
(점점)작아져 가네
지키고 싶은 게 많아서
나 너무 약해져
내 모습 가여워 아주
안락한 늪에 hey 빠져
난 나오기를 겁내
예전에 내 모습
기억하나
지금에 날 보면
알아볼까
가차가없는
이 시간 앞에 나
아쉬움만 메워지네
어느새
멈췄네 내 신장이
그리곤 식었네
내 심장이
Ya 모든 값어치로
돌아가는 도시 속에
이렇게 살아갈
내 나잇값을 고심하네
(Ah yes)어디까지
나가야 할 길인가
(Ah yes)여기까지가
시간의 끝일까
지금 준비가 덜 된
어른이고픈 어른의 노래
스무 살에 꿨던 꿈이
나지막이 들려
시간이 멈췄으면 했어
하루 같은 일년을
살아 온 듯해
살아갈 듯해
뜻하지 않는 내 모습과
늘 갈등해
웃으며 울 수 있고
울며 웃을 수 있어
꿈의 무게만큼 실려온
내 미래의 불안함과
다투고 다투다
현실의 타협점에
쓴웃음은
내 얼굴의 타투다
(Ah yes)맨이 되어야지
불신이 격해져도
역행하진
말아야지
모든 값어치로
돌아가는 도시 속에
이렇게 살아갈
내 나잇값을 고심하네
돌아가고 싶다
아우성을 질러도
이젠 허무한
메아리만 들려줘
때가 탄 모습에
애가 타도
다신 변하지 말자는
약속은 하지 말기로
어느새
멈췄네 내 신장이
그리곤 식었네
내 심장이
Ya 모든 값어치로
돌아가는 도시 속에
이렇게 살아갈
내 나잇값을 고심하네
(Ah yes)어디까지
나가야 할 길인가
(Ah yes)여기까지가
시간의 끝일까
지금 준비가 덜 된
어른이고픈 어른의 노래
(Mr.Room9
is to sky)
현실에 박자에
난 늘 벅차게
노래 불러도
세상은 날 뻥 차네
성공이란
새로 달아야 할 명찰에
이리저리 어리버리 체여
얼차레
어지럽게 돌아갈 뿐
결과는 거품
허튼 꿈을 꾼 거라며
날 위로하는
비아냥 짙은
모두에 비웃음
꾹 참고 뒤돌아 눈물
누구나 숨을 쉰다는 건
누구나
꿈을 꾼다는 건
아직은 낯이 익은
어린 날
내 다짐을 품고
나 숨 쉬어
어디까지
나가야 할 길인가
여기까지가
시간의 끝일까
Plz 풀리지가 않는
문제
난 여전히
미로 위 제자리
어느새
멈췄네 내 신장이
그리곤 식었네
내 심장이
Ya 모든 값어치로
돌아가는 도시 속에
이렇게 살아갈
내 나잇값을 고심하네
(Ah yes)어디까지
나가야 할 길인가
(Ah yes)여기까지가
시간의 끝일까
지금 준비가 덜 된
어른이고픈 어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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