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꽃추억으로

안개꽃추억으로

이문세 0 337
이문세
얼마나 많은 생각이
그대를 찾으려
꿈길만 헤맸는지
그대 저 산 멀리
점되어 날으는
새들같이 떠났지
상념에 휩싸인 채로
나 지난날처럼
그 꽃집을 찾았지
하얀 안개꽃잎
입맞춤에 떨려
지난 모두
기억하는 데
내 맘을
쉬게 하여줘
창가에 비치는
너의 모습
흩날리는
빗 자락에 쌓여
어리운
빗물인 것을
내 맘을
쉬게 하여줘
하얀 꽃잎
가득 너의 눈길
잃어버린
추억 속에 쌓여
어리운 환상인 것을
상념에 휩싸인 채로
나 지난날처럼
그 꽃집을 찾았지
하얀 안개꽃잎
입맞춤에 떨려
지난 모두
기억하는 데
내 맘을
쉬게 하여줘
창가에 비치는
너의 모습
흩날리는
빗 자락에 쌓여
어리운
빗물인 것을
내 맘을
쉬게 하여줘
하얀 꽃잎
가득 너의 눈길
잃어버린
추억 속에 쌓여
어리운 환상인 것을
내 맘을
쉬게 하여줘
하얀 꽃잎
가득 너의 눈길
잃어버린
추억 속에 쌓여
어리운 환상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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