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할까요

키스할까요

성시경 0 351
성시경
이제는 말해볼
때도 됐는데
이 쯤엔 허락할
것도 같은데
생각만큼 쉽지 않죠
그대 맑은 눈동잘 보면
가슴이 두근거려
시작을 또
어떡해야 좋을지
어색해지지나 않을지
머리속이 복잡하죠
그대 다문 입술을 보면
온 몸에 힘이 빠져
어쩌면 그대 내 맘
훤히 다 알지도 몰라
나를 기다려
왔는지 몰라
솔직하게 말해요 날
그대 원하고 있다면
작은 틈을 보여준다면
오늘이예요
터져버릴것 같은 날
내 심장이 외치는 말
사랑해 내
고백을 느껴봐요
서툰 난
들키게 되진 않을까
왜 이리 난
소심한 걸까
맘은 점점 조급한데
안절부절 못하다 보면
시간만 자꾸 흘러
어쩌면 그대 내 맘
훤히 다 알지도 몰라
나를 기다려
왔는지 몰라
솔직하게 말해요 날
그대 원하고 있다면
작은 틈을 보여준다면
오늘이예요
터져버릴 것 같은 날
내 심장이 외치는 말
사랑해 내
고백을 느껴봐요
모른 척 그대
다가와줘요
용길 낼게요
작은 시작도
내겐 소중해
너무 아름다운 이 날
우리 놓치지 말아요
눈을 감아보아요
우리 키스할까요
이별이 또 올때마다
이 순간이 생각나서
사랑할 수 있게요
오늘처럼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