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보낸나를

널보낸나를

박기영 0 298
박기영
언제부턴가 내게 다가와
내 영혼 밝혀준
깊은 목소리
맑은 눈동자가 있어
휘날리는 머리카락
붉어진 네 입술은
항상 나의 시선을
멈출 수 없게 했었지 워
나 그런 너를 사랑해 오
내 맘 모둘
가져가버린 너인데
나를 떠나 언제나
행복하길 바래
널 보낸 날 용서해
나를 위해 흘렸던
눈물을 다 가져가
이런 나를 이해해
따뜻한 너의
체온 그리워
잠을 못 이루고
너의 이름을
부르려 해도
할 수가 없어
어리석은 나 때문에
힘겨워 지쳐진 널 보며
멀어질까 두려워져
말하지 못했지만
나 그런 너를 사랑해 오
내 맘 모둘
가져가버린 너인데
나를 떠나 언제나
행복하길 바래
널 보낸 날 용서해
나를 위해 흘렸던
눈물을 다 가져가
이런 나를 이해해
지친 나의 영혼이
말하고 있어
니가 지금 여기에
있어줬으면 헤이 예
나를 떠나 언제나
행복하길 바래
널 보낸 날 용서해
나를 위해 흘렸던
눈물을 다 가져가
이런 나를 이해해
나를 떠나 언제나
행복하길 바래
널 보낸 날 용서해
나를 위해 흘렸던
눈물을 다 가져가
이런 나를 이해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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