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잊을당신

못잊을당신

이미자 0 313
이미자
생각하면 그 얼마나
꿈같은 옛날인가
그 세월 잃어버린
서러운 가슴
사랑하기 때문에
그리워하면서도
입술을 깨물며
당신 곁에 가지 못하오
옛 추억의 하루해는
오늘도 저물건만
그 세월 잃어버린
사무친 가슴
장미꽃은 시들어도
사랑은 별과같이
영원히 비쳐도
당신 곁에 가지 못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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