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사내

미운사내

유지나 0 253
유지나
순진한 여자의 가슴에다
돌을 던진 사내야
떠나 버릴 사람이라면
사랑한다 말은 왜 했나
활짝 핀 꽃처럼
웃던 얼굴이
웬일인지 요즈음
우울해졌네
순진한 내 가슴에
돌을 던지는 사내야
미운 사내 미운 사내
얄미운 사내야
순진한 여자의 가슴에다
돌을 던진 사내야
떠나 버릴 사람이라면
사랑한다 말은 왜 했나
활짝 핀 꽃처럼
웃던 얼굴이
웬일인지 요즈음
우울해졌네
순진한 내 가슴에
돌을 던지는 사내야
미운 사내 미운 사내
얄미운 사내야
미운 사내 미운 사내
얄미운 사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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