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시

천사의시

최민우 0 465
최민우
그댈 생각하면
들려오는
자욱한 저 빗소리
꿈속에 그댈 보았지
기억하려 해도
지워만 지는
그대 아득한 미소
꿈속에 그댈 보았지
시리도록 아픈
그 눈빛은
늘 꿈을 꾸게 해
그댈 느끼며
변하는 세상
모든게 새로운 의미
그댈 느끼며
숨쉬는 세상
모든게 아름다워보여
그대를 사랑한
만큼이나
시를 쓰게 되겠지
그댈위한 나의 노래
그대는 이런 맘
아는지 모르지만
밤새워 기다리며
준비해둔 은밀한
말 한마디 이렇게
아름다운 날에는
숨길 수 없네
나의 사랑
가을을 닮은
그대 서늘한
눈길 피할 수 없어
설령 이것이
이룰 수 없는
꿈으로 그친다 해도
나의 사랑이
다음 세상엔 꽃으로
피어날 수 있겠지
설령 이것이
이룰 수 없는
꿈으로 그친다 해도
나의 사랑이
다음 세상엔 꽃으로
피어날 수 있겠지
설령 이것이
이룰 수 없는
꿈으로 그친다 해도
나의 사랑이
다음 세상엔 꽃으로
피어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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