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별

새벽별

이문세 0 235
이문세
해도 지고 달도 지어
남은 건 새벽별
어두운 밤 혼자 지킬
외로운 새벽별
날이 밝아 꿈이 깨면
어디로--- 사라지나
교회당의 종소리에
목동들이 잠을 깰 때
별을 보고 시를 쓰던
시인은 잠이 들고
새벽별은 살며시
여행을--- 떠나네
낙엽 지고 꽃이 피어
세월은 흐르네
만났다가 헤어지고
마음은 변해도
새벽별은 변치 않는
영원한--- 나의 꿈
영원한--- 나의 꿈
오 오---- 오----
오-- 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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