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한새.란
난 너만 보고 있어
난 너만 보면
가슴이 아픈데
넌 어떻게 그래
가슴이 답답해서 못하는
술을 마시고 울었어
나에게 전화해 줄래
결국 나 친구들에게
우리 얘기를 해 버렸어
답답해서 너무해서
너를 욕했어
처음엔 네가
너무 미워서 그랬었는데
지금 오히려 너를
욕하는 친구들이 미워
널 용서할 수 없어
근데 어떻게 넌
나에게 미안하단
말도 없고 전화도 없어
받아 주려고 했는데
나도 미안해라고
말하려 했는데
왜 전화도 없어
우리 둘이 꾸던 꿈
우리 둘이 입던 옷
우리 둘이서 했던
그 모든 것들이 이제
이렇게 이야깃거리가
돼야 했는지
넌 왜 날
이렇게 쉽게 포기하는지
지금 널 미워하면서도
가슴이 널 그리워 해
아직 사랑하니까
난 너만 보고 있어
난 너만 보면
가슴이 아픈데
넌 어떻게 그래
가슴이 답답해서 못하는
술을 마시고 울었어
나에게 전화해 줄래
걱정 마 널 쉽게
용서하진 않을 거야
너에게 짜증 내고
화도 낼 거야
나는 그렇게라도
너를 보고 싶은데
도대체 너는
누구에게 가 있는 건데
이별이
이렇게 쉬운 거라면
나 첨부터 너에게
잘해 주지 말걸
이별이
이렇게 슬픈 거라면
나 첨부터 너에게
화를 내지 말걸
결국 이렇게 돼 버렸어
아무것도 못 하는 나
아직 그리우니까
난 너만 보고 있어
난 너만 보면
가슴이 아픈데
넌 어떻게 그래
가슴이 답답해서 못하는
술을 마시고 울었어
나에게 전화해 줄래
아무 연락 없는 너
혹시나 해서
전화를 붙잡고 잠들어
설마 했는데 너
정말 이 정도였어
내 맘은 타들어 가는데
Uh uh
너에게 말해
널 용서할 수 없어
난 너만 보면
가슴이 아픈데
넌 어떻게 그래
가슴이 답답해서 못하는
술을 마시고 울었어
나에게 전화해 줄래
(난 너만 보면
가슴이 아픈데
넌 어떻게 그래)
가슴이 답답해서 못하는
술을 마시고 울었어
나에게 전화해 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