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사랑으로

김민종 0 241
김민종
난 비 오는 밤을
좋아했어
두 손에 따뜻한
잔을 들고
누군가 불렀었던
노래 소리에
왠지 그냥
귀 기울인 날들
난 말없는 너를
기다렸지
흐르는 빗물과 같은
눈에 늘어진
뒷모습을 늘
아쉬워하며 우린
서로 지나쳐간 거야
지나간 오랜
시간들이 아쉬워
어제는 말을하려했지
하지만 왠지
두려웠던 나에게
그대 애써 웃으며
눈물 보였어
이젠 아무런 말도
하지마
오 기다린 날들이
너무도 소중해지면
세상에 외쳐 볼거야
예 느껴지잖아
두손의 그대 모습이
사랑으로
지나간 오랜
시간들이 아쉬워
어제는 말을하려했지
하지만 왠지
두려웠던 나에게
그대 애써 웃으며
눈물 보였어
이젠 아무런 말도
하지마
오 기다린 날들이
너무도 소중해지면
세상에 외쳐 볼거야
예 느껴지잖아
두손의 그대 모습이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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