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두눈

시린두눈

박상민 0 309
박상민
우리가 함께한
추억속에서
당신이 내게 주었던
모든 것들을
이제 그만
버리려합니다
벌써 후회하고
있어요 발길을
돌리려 해도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내 자신을
속이고 있죠
술한잔에
취해 보아도
애써 지우려고 해도
구겨진
사진만 바라보며
외로움과 싸우고 있죠
정말 많이 좋아했나봐
정말 많이 사랑했나봐
자꾸 떠오르는
그대 모습에 시린
두눈을
감아버렸죠
그대여 내말 들리나요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자꾸만 멀어지는
그대 때문에
시린 두눈을
감아요
벌써 후회하고 있어요
그 누굴 만나 더라도
아무런
얘기도 할수없죠
마치 넋이 빠진
사람처럼
정말 많이 좋아했나봐
정말 많이 사랑했나봐
자꾸 떠오르는
그대 모습에 시린
두눈을
감아버렸죠
그대여 내말 들리나요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자꾸만 멀어지는
그대 때문에
시린 두눈을
감아요
자꾸만 멀어지는
그대 때문에
시린 두눈을
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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