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짧은연인들

밤이짧은연인들

문성재 0 238
문성재
안개 자욱한
깊은밤 골목길
우리는 어깨를
감싸고
안녕이 싫어서
헤어지기 싫어서
안타까운 눈빛 오가네
내일이면 또
만날수 있지만
잡은손 놓지는 못하고
뜨거운 음악은
도시의 골목길
열기를 가득 채우네
짧은밤이 너무나
야속해
짧은밤이 너무나
야속해
우리사랑 위해
아름다운 이밤이
조금더 길순 없을까
내일이면 또
만날수 있지만
잡은손 놓지는 못하고
뜨거운 음악은
도시의 골목길
열기를 가득 채우네
짧은밤이 너무나
야속해
짧은밤이 너무나
야속해
우리사랑 위해
아름다운 이밤이
조금더 길순 없을까
내일이면 또
만날수 있지만
잡은손 놓지는 못하고
뜨거운 음악은
도시의 골목길
열기를 가득 채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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