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콜(MorningCall)

모닝콜(MorningCall)

이바디(Ibadi) 0 240
이바디(Ibadi)
괜히 눈뜨면 오늘도
그대 나에게 남겨둔
그 흔적들 뚜룻뚜
잠에 취한
내귓가에 들리는
그대의 노랫소리
졸린 두눈을 비비면
어느새 내게 다가온
그대향기 뚜룻뚜
같은 아침 같은
하늘 아래서
여전한 얼굴로 Hey
너와 함께 들려온
세상의 모든 소리가
내게 남아
이렇게 벅차게 빛나는
사랑이었음을 알죠
아직 게으른 열두시
왠지 때늦게 비치는
오후 햇살 뚜룻뚜
달콤하게 내귓가에
흐르던 그날의
속삭임 Hey
너와 함께 들려온
세상의 모든 소리가
내게 남아
이렇게 벅차게 빛나는
사랑이었음을 이젠
기억하지 않을
먼 발자욱이라도
타는 노을 메아리처럼
내 노래가 널 부르네 oh
너와 함께 들려온
세상의 모든 소리가
내게 남아
이렇게 벅차게 빛나는
사랑이었음을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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