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꽃(나는가수다)

말리꽃(나는가수다)

이정 0 228
이정
얼마나 더
견뎌야 하는지
짙은 어둠을
헤매고 있어
내가 바란
꿈이라는 것은
없는 걸까
이렇게 난
쓰러진 채로
끝나는 건 아닐까
항상 두려웠지만
지금 내가 가야 할
세상 속에
네가 있기에
지쳐 쓰러지며
되돌아가는
내 삶이 초라해
보인대도
죽어진 네 모습과
함께 한다면
이제 갈 수 있어
소중하게 남긴
너의 꿈들을
껴안아 네게
가져가려해
어두운 세상 속에
숨 쉴 날들이
이제 잊혀지도록
지쳐 쓰러지며
되돌아가는
내 삶이 초라해
보인대도
죽어진 네 모습과
함께 한다면
이제 갈 수 있어
소중하게 남긴
너의 꿈들을
껴안아 네게
가져가려해
어두운 세상 속에
숨 쉴 날들이
이제 잊혀지도록
이제 잊혀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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